공덕역에서 단편선씨를 만났다.
롯데캐슬 지하에서 샤브샤브를 먹었다.
단편선씨의 퇴사가 한 달 연기되었다고 한다.
식사를 마치고 빵집으로 자리를 옮겼다.
자르기가 어려운 빵 두 개와 음료를 주문했다.
빵을 다 먹을 때 쯤 율범씨가 찾아왔다.
믹스를 누구에게 맡기면 좋을까
씨티팝 열풍에 편승할 방법은 없을까
고민을 하다 헤어졌다.
단편선씨는 오늘, 식사를 제공하는 공연을 한다고 했다.
메뉴는 함박스테이크라고 했다.